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전북 군산과 익산에서 2건씩 4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4개 농가는 모두 재난문자를 보고 관할 지자체에 AI 의심 건을 알렸다. 군산 소재 2개 농가는 각각 토종닭 4수, 토종닭 등 5수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익산 소재 2개 농가는 각각 토종닭 13수, 토종닭 등 26수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4개 농장은 모두 H5형이 확인됐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