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가 SK증권의 매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SK증권은 전날보다 240원(16.90%) 오른 1660원에 거래됐고, SK증권우는 1550원(29.92%) 오른 67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엠젠플러스가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후 첫 거래일을 맞아 2700원(30.00%)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엠젠플러스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엠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기업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