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 누명 벗기려고 적극 나서…이응경·전인택 '재회?'

입력 2017-06-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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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선다.

8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9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과거 소문이 떠돌면서 폭력경찰로 낙인찍힌다.

앞서 무궁화는 폭력 전과로 청소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폭력경찰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궁화의 사진이 퍼진다.

지구대 내에서도 동료들은 "어떻게 전과자가 경찰이 될 수 있냐",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무궁화를 피한다. 태진(도지한 분)과 무궁화는 함께 결백을 입증해 줄 단서를 찾아나선다.

대갑(고인범 분)의 집에는 법원으로부터 약식기소장이 배송된다. 대갑은 노하고, 도현(이창욱 분)은 "원래 꼴통인 거 아시잖냐"며 반항한다. 도현은 그러면서 성희(박해미 분)에게 "남의 걸 왜 함부로 뜯어보냐"고 화풀이한다.

도현은 자신의 일을 대갑에게 보고한 재희(김재승 분)를 복싱장으로 불러내 무섭게 몰아붙인다. 이를 본 무궁화는 도현에게 스파링을 제안한다.

한편 도현은 수혁(이은형 분)에게 "대형 상가를 리모델링할 건데 한 번 만들어 볼 거냐"고 제안한다.

경아(이응경 분)는 희진(이자영 분)의 거듭된 부탁으로 연실(서우립 분)을 간병하기 위해 상철(전인택 분)네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연실은 과거 자신이 상철의 짝으로 반대한 여자가 경아임을 모른 채 매우 흡족해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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