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강화를 위한 법률준수 및 임직원 실천 프로그램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공자, 제휴 업체 등 사업 동반자와 거래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확실히 하고,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경쟁 측면에서 인식하지 못했던 거래관행 및 행태를 전사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시정함으로써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NHN은 ▲자율준수 관리자(Compliance Officer) 선임 ▲공정거래 관련 전직원 대상 교육 강화 ▲자율준수를 위한 편람 제작 및 배포 ▲상담 및 신고센터 마련 ▲모니터링 활동 강화 통한 공정거래 체질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NHN 이석우 법무담당 이사는 “그동안 NHN은 국내 선두 인터넷 기업으로서 엄격한 윤리규범 아래 외부 업체와 거래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원칙을 준수해 왔다”며 “체계화된 프로그램 도입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정거래에 대해 전사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위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