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21일부터 변동성 장세에 대응해 분할 매수 투자하는 '마스터랩 Ten-Ten'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랩 Ten-Ten은 매일 투자금액의 10%씩 10일 동안 분할 매수하며 수익률이 10%에 도달하면 즉시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이익을 실현하는 목표달성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DEX200 ETF와 KODEX China H ETF를 이용해 각각 한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마스터랩 Ten-Ten Korea'와 '마스터랩 Ten-Ten China'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스터랩 Ten-Ten은 랩어카운트로 설계돼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기존 전환형 펀드와 달리 별도의 모집기간 없이 가입 즉시 운용이 이뤄지고,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배진묵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부장은 "마스터랩 Ten-Ten은 한국과 홍콩 증시에 대한 추가상승 기대감과 함께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마땅한 투자시기 제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상품"이라며 "상당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향후 상승 추세는 유효하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향후 장세를 대비한 상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스터랩 Ten-Ten은 누구나 언제든지 5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