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따스한 보이차'와 '개운한 우롱차' 등 차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차음료 2종은 기존 다이어트 컨셉트에서 벗어나 건강을 위해 마시는 기능적 특성을 지녔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한 차엽을 인공향료 없이 우려내 차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으며, 무균화 충전 어셉틱 페트로 생산돼 제품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덧붙였다.
'따스한 보이차'는 중국 황제의 진상품으로 귀한 차로 알려진 보이차에 쟈스민차를 블렌딩, 특유의 향에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이차'는 위에 자극적이지 않아 속 쓰림이 없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운한 우롱차'는 개운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기름진 식사 후에 마시기 좋다. 우롱차에는 중성지방에 관여하는 성분(폴리페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일본에서는 메타볼릭 신드롬(내장비만 증후군)에 맞춰 우롱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175ml캔 500원, 340ml 페트 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