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GS시스템이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11월 GS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또 다시 승인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20일 "지난 11월 초에 GS시스템을 개선한 제품이 FDA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US시스템, SS시스템, GS시스템의 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 또 다시 4번째 FDA 승인을 받게 됐다.
이 관계자는 "GS시스템의 경우 FDA 승인이 나오기 전부터 미국시장에서 많은 요청이 있었다"며 "이미 판매에 들어간 상태로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US시스템과 SS시스템 역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US와 SS시스템의 경우 미국 진출 초반에 승인을 받은 것으로 현재 승인을 받은 GS시스템과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제품간의 대체개념이 없는 것으로 매출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환자의 상태나 담당의사들의 선호도에 따라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