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검은 태양’… 일본군 위안부, 그 아픈 역사를 말하다

입력 2017-06-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은 태양/ 장경선/ 청어람주니어/ 1만1000원

“내가 지독히 아픈 역사를 품는 이유는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기 위함이다. 기억한다는 건 응답한다는 것이고, 응답은 행동하게 한다.”

저자인 장경선 작가는 책 ‘검은 태양’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라는 아픈 우리 역사를 말한다.

그는 인권이 유린당하고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파괴된 위안소와 731부대의 현장을 대면했을 때 한동안 음식을 소화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고 전한다. 그래서 힘들고 슬프고 아픈 역사는 자꾸 외면하고 싶어지는지도 모르겠다던 작가는 이 책에서 아픈 역사를 품는 이유에 대해 모두와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억함으로써 응답할 수 있고, 응답은 행동하게 한다는 것이다.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로부터 자동차 모델 제의를 받은 배우 송혜교가 모델 제의를 단칼에 거절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우리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검은 태양’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빼앗긴 날을 이야기하고 소녀상의 의미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겐 아직도 아픈 역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그 작은 소녀상을 왜 지켜내야 하는지 의미를 잊지 않도록 독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78,000
    • +3.06%
    • 이더리움
    • 3,186,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5%
    • 리플
    • 2,105
    • +1.25%
    • 솔라나
    • 134,600
    • +3.94%
    • 에이다
    • 388
    • +2.92%
    • 트론
    • 460
    • -1.08%
    • 스텔라루멘
    • 245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30
    • +0%
    • 체인링크
    • 13,510
    • +3.45%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