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산업정책비서관에 채희봉 산업부 무투실장 내정…‘산업ㆍ에너지 전문가’

입력 2017-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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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인품에 조정능력 탁월 평가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에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51)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청와대와 산업부 등에 따르면 채 실장은 전일부터 기존 산업부 무역 분야 업무를 내려놓고 청와대로 출근했다.

경제수석은 경제정책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비서관, 농어업비서관을 거느리는데 이 중 가장 먼저 산업정책비서관에 대한 인선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대해 산업과 에너지 정책의 중요도를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채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동력자원부 에너지관리과를 거쳐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과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요직을 맡은 산업ㆍ에너지 분야 전문 관료다.

지난해 8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논란이 일 때 에너지자원실장을 지냈고, 이후 10월 무역투자실장으로 발령이 났다. 채 실장이 무역투자실장으로 온 이후 우리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단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지만 내부에서는 ‘관운’이 좋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기수가 앞선 선배들을 제치고 청와대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는 평가다.

채 실장은 부드러운 인품에 순발력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복잡한 현안에 대한 조정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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