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두번째 여성 법제처장…문 대통령과 ‘법무법인 부산’서 동고동락

입력 2017-06-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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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신임 법제처장(청와대)
▲김외숙 신임 법제처장(청와대)

김외숙 신임 법제처장은 부산ㆍ경남에서 주로 활동해오며 여성ㆍ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한 노동ㆍ인권 전문 변호사다. 지난 2005년 첫 김선욱 전 법제처장 이후 두번째 여성 처장이다.

1967년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1기로 미국 버지니아대 로스쿨 출신이다.

1992년부터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김 신임 처장은 2010년부터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및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로 일해왔다.

특히 김 처장은 1992년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운영했던 합동법률사무소에 합류했으며 노 전 대통령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법률사무소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김 처장 영입을 주도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1995년 7월 합동법률사무소를 모태로 법무법인 ‘부산’을 설립했고, 김 처장은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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