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대강 사업 감사착수 곧 발표 예정

입력 2017-06-1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드 문제는 모니터링 지속

감사원이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감사 착수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는 감사원 내 국방조사국이 계속 모니터링 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국토해양국과 SOC·시설안전감사단, 전략감사단 등이 4대강 사업 관련 자료 조사를 끝내고 감사 착수 전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감사 착수는 확정적이다.

아울러 사드배치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논란이 되는 사안인 만큼 해당 부서에서 살펴보고 있다”며 “감사착수 여부는 국방·외교현안이기에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방부가 일차적으로 조사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가능성이 커 감사원에 직무감찰을 의뢰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부인 취업 의혹 건도 감사원이 맡을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김 후보자 부인의 취업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의결하는 선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76,000
    • -0.6%
    • 이더리움
    • 4,05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72%
    • 리플
    • 4,107
    • -1.7%
    • 솔라나
    • 287,000
    • -2.01%
    • 에이다
    • 1,164
    • -1.61%
    • 이오스
    • 955
    • -2.95%
    • 트론
    • 365
    • +1.96%
    • 스텔라루멘
    • 51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01%
    • 체인링크
    • 28,480
    • +0.11%
    • 샌드박스
    • 59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