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전개발 전문기업 골든오일(대표이사 구희철; 038500)이 20일 분할신설법인의 설립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분할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합병 당시 (구)시나비전의 사업분야이었던 IT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에서의 추가부실 발생 가능성을 제거하여 자원개발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골든오일은 물적분할 종료와 함께 향후 분할신설법인에서 수익성이 저조하리라 예상되는엔터테인먼트와 IT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중단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시나비전 사업부문과 관련된 중단사업손익과 유전개발사업 부문의 계속사업손익이 구분되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가 회사의 경영상태를 파악하는 데 있어 오해와 불확실성이 제거될 전망이다.
골든오일은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부문에 대한 분할종료와 중단사업 진행으로 현재 진행중인 5개공 연속시추를 통한 기존 탐사광구에서의 매장량 확인 및 생산량 증산을 비롯하여 페루, 콜롬비아를 비롯한 유망 국가에서의 탐사 및 생산 광구의 추가매입도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