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종 대표이사(오른쪽)는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에서 대전보훈청에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화방산4사는 앞으로도 ‘홈경기 초청행사’를 정례화시켜 나가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사진제공=㈜한화)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의 방산 4개사는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등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국가유공자 120명, 육ㆍ해ㆍ공군 장병 400명 등 총 520명은 이번 경기를 관람했으며, 이날 한화이글스가 승리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밀리터리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 후 이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화는 경기에 앞서 보훈 성금도 전달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에게 보훈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이사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애국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방산 4개사는 향후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