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연차총회 16일 제주 개최 ... 25개국 장관급 대표 참석

입력 2017-06-12 15:31 수정 2017-06-1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부총리 첫 국제무대 데뷔...인프라 개발 투자 등 10여개 세미나 열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2017 AIIB 연차총회에 아시아・유럽의 AIIB 회원국 재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77개 회원국 중 의장국인 한국을 포함해 총 25개국 장관급 수석대표가 참석할 전망이다.

주요 장관급 수석대표로는 샤오제 중국 재무장관, 2018 AIIB 연차총회 개최 예정국인 인도의 아룬 제이틀리 재무장관을 비롯해 조지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호주, 이란 재무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신흥국 인프라 개발관련 부처의 장·차관,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국제기구 및 학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한다.

이들은 공공과 민간부문 간 협력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건설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총회 첫날인 16일 열리는 개도국 투자포럼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 관련 부처 장·차관급이 연사로 초청된다. 해당국의 인프라 개발정책,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환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회기간 중에는 인프라 개발과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10여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정부 고위급과 국제기구, 기업, 금융기관, 학계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9일까지 총 2486명이 총회 참석자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8,000
    • +0.76%
    • 이더리움
    • 4,824,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3.51%
    • 리플
    • 2,053
    • +5.28%
    • 솔라나
    • 349,400
    • +1.13%
    • 에이다
    • 1,454
    • +2.76%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290
    • +0%
    • 스텔라루멘
    • 725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63%
    • 체인링크
    • 25,820
    • +10.29%
    • 샌드박스
    • 1,042
    • +2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