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국당, 대통령 초청 거부하면 정치 근본 무시하는 것”

입력 2017-06-12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나서 대화하고 합의 안 되면 반대하는 게 정치”

(뉴시스)
(뉴시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2일 “오늘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티타임을 거절하고, 상임위장단 대통령 초청도 거부한다면 정치 근본을 무시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에서 야당은 정부여당을 견제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서 국민들로부터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차기 집권을 준비하나, 대화를 거부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당은 IMF 외환위기에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의 책임이 있는 정당이 아닌가”라면서 “국민의당도 대통령께 할 말은 하고, 만나고도 안 되면 반대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청와대에서 MB(이병박 전 대통령)를 만나 G20 준비를 위해 김성환 외교부 장관 청문회를 초스피드로 협력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정부 여당이 아무리 부탁을 해도 낙마를 시킨 경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만나서 대화하고 합의가 안 되면 반대하는 것이 정치”라면서 한국당이 협의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23,000
    • +4.17%
    • 이더리움
    • 2,853,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487,300
    • -0.33%
    • 리플
    • 3,482
    • +3.79%
    • 솔라나
    • 195,800
    • +7.23%
    • 에이다
    • 1,095
    • +4.78%
    • 이오스
    • 755
    • +3.42%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10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3.13%
    • 체인링크
    • 21,380
    • +12.23%
    • 샌드박스
    • 42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