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 후 심경…“잘 버티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입력 2017-06-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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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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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마초 권유 폭로로 논란이 됐던 가수 가인이 심경을 전했다.

가인은 12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걱정마세요.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굿나잇♡”이라는 글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가인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지인 A 씨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가인은 “살짝 넘어갈 뻔했다. 정신이 안 좋았으니까”라며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다소 강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가인은 대마초 폭로 글로 인해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1차 경찰 조사를 받으며 A 씨 역시 8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한편 현재 가인의 SNS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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