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30포인트(0.17%) 하락한 2만1235.6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8포인트(0.10%) 내린 2429.39를, 나스닥지수는 32.45포인트(0.52%) 떨어진 6175.46을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부진이 2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기술주 강세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진 것이 전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풀이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나서 2거래일간 2.3% 빠지면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