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의 100% 자회사인 포휴먼텍은 21일 기반기술인 단백질 전달체, PTD (Protein Transduction Domain)의 물질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PTD는 세포내로 전달이 어려웠던 단백질, 유전자, 펩타이드 등의 바이오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내 혹은 조직내로 전달이 가능한 전달체로 포휴먼텍의 기반기술이며, 이번의 미국특허 취득에 따라 사업화 및 기술이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휴먼텍 이승규 대표이사는 “기존의 PTD 가 주로 바이러스 등의 외부 단백질의 유래인 것에 반해 포휴먼텍의 PTD 는 인간유래의 단백질에서 발견되어 낮은 독성과 면역유발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약물의 전달 효율도 매우 높은 장점이 있으며,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전과 관련된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 밝혔다.
현재 포휴먼텍은 PTD를 이용해 다양한 단백질 신약 및 유전자/SiRNA 전달체 등을 개발하여 다국적 제약사들과 활발하게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G생활건강의 ‘오휘’ 화장품에 주름개선물질 FHT-503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업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