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지난 20일 오후 여의도 화재보험협회빌딩 1층 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기념사에서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은 "2007년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장외파생금융상품 인가를 취득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면서 중장기적으로 대형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동부증권이 목표로 하는 일류회사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완전히 달라지려는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의지와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자기혁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