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상승했던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6.0/112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8.3원) 대비 1.2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1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10달러를, 달러·위안 6.787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