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5급’으로 병역면제…정밀검사 끝에 ‘거골 골연골병변’ 진단

입력 2017-06-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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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14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국이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며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 27일 이뤄진 재신체검사에서 정밀 검사를 통보받고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

서인국이 진단받은 ‘거골 골연골병변’은 발복의 ‘복사뼈’라고 불리는 거골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20~30대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당시 서인국은 입소 신곡 ‘함께 걸어’를 발표하며 팬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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