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14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연내 4조5000억 달러(약 5056조 원)에 달하는 자산규모 축소에 나설 것임을 언급했다.
성명은 “경제가 예상한 것처럼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위원회는 올해 대차대조표 정상화 프로그램 시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연준이 보유한 채권 재투자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