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24~25일 양일 간 '온누리에 사랑을'이라는 크리스마스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온누리에 사랑을' 기부방송은 어린이 및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설계하도록 돕는 롯데홈쇼핑의 연말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는 판매 수익금의 3%를 은평천사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특별방송 기간 동안 광고, 자막, 쇼호스트의 멘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방송을 통해 3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아름다운 가게 명학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롯데홈쇼핑 방송상품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선물가게'를 열고 의류, 패션잡화, 아동 도서 등 홈쇼핑 방송 샘플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하동수 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고객은 쇼핑을 하는 것 만으로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장애청소년 140명과 해체가정 어린이 84명 등 224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기부금 전액은 은평천사원 아동들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