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라이텍, 멕시코와 에쓰오일 공장 등에 LED 조명 공급

입력 2017-06-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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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 멕시코향 가로등.(사진제공=동부라이텍)
▲동부라이텍 멕시코향 가로등.(사진제공=동부라이텍)

동부라이텍이 멕시코 2개 시와 울산시 온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쓰오일 석유화학공장 등 국내외에서 방폭등 및 가로등 LED 조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라이텍은 최근 멕시코 쿠아우일라주 나바시와 누에보레온주 에스코베도시에 가로등과 보안등 LED 조명 11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중으로 인근 산루이스포토시주에 1만 대 이상의 LED 조명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 울산시 온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쓰오일 석유화학공장에도 LED 방폭등을 공급한다. 규모는 약 100억 원이며 1차로 일부 구간에 2000대의 내압 방폭등을 설치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이번 LED 국내외 방폭등 및 가로ㆍ보안등 공급 건은 그 동안 산업용 LED조명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집중해온 결과”라며 “향후 신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큰 폭의 매출 신장과 손익 개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라이텍은 이달 초 동남아 지역에 대한 컴퓨터 수치제어장치(CNC)사업 및 LED조명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베트남 법인 설립은 최근 삼성전자와 협력업체들의 스마트폰 생산기지가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을 가공하는 CNC장비 시장이 베트남으로 집중됨에 따라 이루어 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최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주택 및 건설 시장이 커지면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조명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동부라이텍은 1999년부터 IT부품 가공장비와 레이저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등 CNC장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3년부터 삼성전자 협력사에 휴대폰 케이스 및 부품가공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올 3월에는 베트남 소재의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탭핑센터(고속가공장비) 100대를 납품했다.

회사는 “CNC장비사업이 올해 1분기 만에 전년도 매출액의 60%를 달성, 전년 동기대비 134%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매출이 대폭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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