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 "中企 발굴해 최대한 지원"

입력 2007-12-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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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설ㆍ보험사 인수 지속 추진"

신임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21일 "중소기업 지원 금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때가 오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경쟁력 있고 발전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또한 "내년에는 해외경제 여건이 악화될 수 있고 국내 은행의 영업 환경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을 지키는 대들보인 중소기업을 어떻게 지원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에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와 보험사가 필요하다"며 "창업과 운전자금을 조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채권발행 및 기업공개(IPO)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증권사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사와 관련해 "기존 보험사 인수에 우선 순위를 두되 정부의 진입정책을 살펴 보험사를 신설하는 방안도 병행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특히 "국책은행이자 상장사로서 수익성과 공공성에 있어 균형이 중요하다"며 "지금 시기에 어디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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