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윌비스, 정부 공무원 확대 맞춰 인수합병 등 투자 나서

입력 2017-06-15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6-15 10:4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윌비스가 정부의 공무원 확대 등의 정책에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측이 지난해부터 인수합병을 비롯해 지방 분원을 늘리는 등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15일 윌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노량진, 신림에서 운영하던 윌비스경찰학원을 전국 주요거점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강사를 영입하며 경찰공무원 교육사업에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 광주, 부산 등에 분원을 늘리고, 우수 강사를 영입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강생이 늘고 있는 추세라 올해 하반기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편성을 추진하고 있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1500명이 추가로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부터는 기존대비 약 1000명 증가한 연간 4000명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경찰관을 추가 선발한 후 의경을 폐지할 계획인 만큼 교육기업들은 이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코넥, 메가엠디, 능률교육, 와이비엠넷 등과 함께 교육일자리 관련주로 꼽히는 윌비스는 교육사업 분야에서 급격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358억 원이었던 교육사업 매출은 이듬해 449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601억 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하반기에 회계·세무 분야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나무경영아카데미를 인수하고, 다른 교육사업에 투자하면서 수강생 증가에 따른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윌비스는 2008년 신림동 한림법학원의 영업전부를 양수해 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무원시험 외에 공인중개사, 변리사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또한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나무경영아카데미를 종속회사로 추가하였으며, 공인회계사, 세무사 학원 시장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68,000
    • +0.87%
    • 이더리움
    • 4,81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55%
    • 리플
    • 1,993
    • +6.92%
    • 솔라나
    • 326,800
    • +2.96%
    • 에이다
    • 1,407
    • +11.67%
    • 이오스
    • 1,124
    • +1.81%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95
    • +1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2.37%
    • 체인링크
    • 25,140
    • +8.46%
    • 샌드박스
    • 849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