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갈매지구 내에 강북권 첫 지식산업센터인 ‘구리 스마트벤처타워’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2726m², 연면적 16556.53m²에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10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장 시설과 상가 28실, 공용 회의 시설 및 휘트니스 시설, 바베큐 시설이 완비된 옥상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리스마트벤처타워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는 구리갈매지구 자족시설 구역에 지어지는 곳으로 15일 분양을 시작해 사전 청약자들을 중심으로 분양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타워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은 2022년에 8호선 연장 개통을 목표로 환승센터 및 노선 연장공사가 한창이라 향후 지하철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역시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47번 국도와 더불어 서울 도심 및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교통편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시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비거주용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대출 가능 비율이 총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등 금융 혜택이 풍부하다. 여기에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5년간)를 경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스마트벤처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