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수신기반 확대와 장기 안정적인 고객 확보 및 적립식 예금 활성화를 위해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오는 24일부터 연 0.2%p~0.9%p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적금중 하나인 '마이 스타일 자유적금'은 1년제와 2년제 금리가 4.3%와 4.4%에서 5.0%와 5.1%로 각각 0.7%p 인상되며, 3년제는 4.5%에서 5.3%로 0.8%p 인상된다.
또한 급여이체와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 고객 등은 각각 0.1%p의 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아울러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프리티(Free T) 우리적금은 기본형인 경우 5.0%에서 5.3%로 0.3%p 인상되고, 1년 회전형은 4.6%에서 5.0%로 0.4%p 인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인상 반영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를 위해 금리를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