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부진한 가운데 리디아 고 발빠른 복귀...마이어 LPGA 클래식 첫날

입력 2017-06-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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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8 단독선두, 허미정 -5 공동 11위, 박인비-김세영-이미향 -1 공동 63위

▲리디아 고
▲리디아 고
한국선수가 부진한 가운데 리디아 고(20·PXG)가 4주만에 성공적으로 그린에 복귀했다.

올 시즌 코치, 캐디, 클럽을 모두 바꾼 리디아 고는 시즌초 부진하자 대회를 잠시 접고 샷을 점검하며 특별한 훈련을 했다.

리디아 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디필드 골프클럽(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이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19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을 공동 10위로 마친 뒤 3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85주 동안 유지했지만 시즌 초 부진에 허덕인 리디아 고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자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대회출전을 포기했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8위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허미정(28·대방건설)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 ‘특급 신인’ 박성현(24·KEB금융그룹)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미래에셋)은 이날 1언더파 70타로 박인비(29·KB금융그룹), 이미향(24·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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