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서해안 기름오염지역 봉사 구슬땀

입력 2007-1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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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송년회 대신 자원봉사활동으로 한해 마무리

◇승관원 직원들이 22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해안가에서 기름때 묻은 자갈을 부직포로 닦아내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규모의 자원봉사자가 서해안 태안으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 승관원)은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서해안 기름오염 지역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지원 및 본원에서 참여한 임직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KESI 사회봉사단은 22일 충남 태안군 해안 피해지역에서 해변 및 모래사장에 표착된 기름과 타르제거에 나섰다.

승관원의 이번 서해안 기름제거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는 직원전체 송년회를 취소하고 진행한 자원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7월 발족한 KESI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독거노인 집안청소 △장애어린이 목욕시키기 △연탄나눔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을 통한 사회공헌을 강화해 왔다.

승관원 이화석 원장은 “기름냄새 등으로 작업환경이 열악했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다”며 “조속히 복구되어 서해안 주민들의 삶이 원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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