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달러·엔, 110.88엔

입력 2017-06-17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9분 기준 전일 대비 0.05% 밀린 110.8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8% 상승한 1.1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33% 떨어진 97.1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경제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약세를 기록, 사실상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5.5% 줄어든 109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물론 8개월 내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주택시장 선행지표인 주택건축 허가건수도 116만8000건으로 전달대비 4.9%(6만 건) 감소했다. 또한 미시간대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는 94.5를 기록해 전월 97.1을 밑돌았다. 민트랑 실리콘밸리뱅크 수석 환율트레이더는 “이날 지표 부진으로 올해 남은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43,000
    • -0.08%
    • 이더리움
    • 4,759,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08%
    • 리플
    • 2,049
    • -5.14%
    • 솔라나
    • 359,100
    • +1.01%
    • 에이다
    • 1,502
    • -0.53%
    • 이오스
    • 1,167
    • +8.46%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843
    • +39.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200
    • +2.17%
    • 체인링크
    • 25,070
    • +8.25%
    • 샌드박스
    • 788
    • +48.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