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시군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이다.
이 중부권의 평균 오존농도는 0.1ppm으로 ‘나쁨’ 수준이다. 중부권 최고 오존 농도는 광명시 소하동 측정소에서 측정한 0.129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곳 이상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의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와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