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도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오후 2시 북부권 8개, 남부권 5개,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북부권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남부권 5개 시는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동부권 7개 시·군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양평 △가평이다.
이로써 경기도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북부권의 오존 최고농도는 0.133ppm, 남부권은 0.122ppm, 동부권은 0.123ppm, 중부권은 0.129p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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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