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수출입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수입 급증으로 4개월 만에 무역수지 적자가 났다.
일본 재무성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5조8513억 엔(약 60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17.8% 급증한 6조547억 엔을 나타냈다.
이에 무역수지는 2034억 엔 적자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30억 엔 흑자를 빗나갔으며 4개월 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