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톡신 ‘휴톡스’ 국내 임상 1·2상 완료

입력 2017-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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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신제품인 ‘휴톡스(HU014주)’의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휴톡스는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 1상과 2상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약 10개월만에임상 1·2상 시험을 종료했다.

보툴리눔톡신을 주원료로 하는 휴톡스의 톡신 단백질은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라는 박테리아에서 생산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없애는 기능을 수행한다. 보툴리눔톡신은 1989년 미국 알러간사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로 승인 받은 이후, 현재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증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등의 미용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 가자사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분리함으로써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툴리눔톡신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국내 다른회사들이 ‘Hall균주’를 사용하는 반면에 휴온스글로벌의휴톡스는‘ATCC3502 균주’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톡스의 임상 1상과 2상 시험 완료에 이어 올 하반기에 시작되는 임상 3상 시험 진행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2018년 국내 시장 진입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향후 뇌졸증 후 근육경직 등에 대한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필러제품 ‘엘라비에’ 뿐만 아니라, 향후‘휴톡스’와 ‘엘라비에’ 를 융합하는 영업·마케팅 시너지 전략을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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