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크래미’, “중국인도 반한 맛” 중국 현지 공략 강화

입력 2017-06-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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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인 ‘SIAL CHINA 2017(시알 차이나)’에 참가한 한성기업 부스에 현지인들이 붐비고 있다.(사진제공=한성기업)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인 ‘SIAL CHINA 2017(시알 차이나)’에 참가한 한성기업 부스에 현지인들이 붐비고 있다.(사진제공=한성기업)
한성기업이 ‘크래미’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한성기업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인 ‘SIAL CHINA 2017(시알 차이나)’를 통해 크래미가 성공적인 중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크래미의 중국상표는 ‘고객이 즐겨 찾는 맛’이라는 의미의 ‘커라이메이(客唻美)’로 명명됐다.

한성기업은 전시회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크래미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데 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신제품에 민감한 10~20대 고객을 붙잡으려고 ‘왕홍(网红·중국 유명BJ)’들을 초대해 현장에서 크래미를 소개하고 직접 먹어보면서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박람회 외에도 호텔에서 만찬회를 개최해 15개 성 100여 명의 주요 바이어들에게 크래미 판매현황과 브랜드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한 크래미 활용 레시피를 바이어들과 함께 맛보기도 했다.

현재 크래미는 라이펀, 샘스클럽, 량핑푸즈 등 중국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 중이다. 중국 최대쇼핑몰 중 하나인 ‘경동산청’에는 현재 입점이 완료돼 중국 내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6월 중 ‘T-mall’에도 한성 브랜드관이 신설돼 한성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크래미 치즈볼의 경우 브랜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새우맛, 게살맛, 오리지널 3종을 선보여 중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맛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영양간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식품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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