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정인 비판…“한‧미 동맹을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

입력 2017-06-20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 전 총리 “외교‧안보에는 실험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특보의 최근 발언에 “외교ㆍ안보에는 실험이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한ㆍ미 동맹, 굳건히 지켜져야 한다”며 “최근 대통령특보 한 분이 한‧미 동맹을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문 특보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 특보는 최근 “북한이 핵ㆍ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ㆍ미합동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거나 “사드 문제로 한미동맹이 깨진다면 그게 무슨 동맹이냐”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청와대와 조율된 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며 “문 특보께는 별도로 연락드렸고 이 부분이 여러 가지 한미관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하게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황 전 총리는 “외교 안보는 국가 안위와 국민 생명을 지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를 해서도 안된다”며 “이 문제에 관해서는 모두 신중하고 책임 있게 언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총리는 “6.25전쟁때 미군 3만9700명이 사망‧실종되는 등 한ㆍ미 동맹은 말 그대로 ‘혈맹’이다”며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어 지금은 이러한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22,000
    • -2.24%
    • 이더리움
    • 3,012,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48%
    • 리플
    • 2,058
    • -3.47%
    • 솔라나
    • 123,800
    • -4.18%
    • 에이다
    • 388
    • -3.72%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50
    • -2.17%
    • 체인링크
    • 12,670
    • -4.16%
    • 샌드박스
    • 12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