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뉴욕發 훈풍에 전반적 강세…일본 1.23%↑·중국 0.02%↑

입력 2017-06-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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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2만314.01을, 토픽스지수는 1.10% 오른 1623.8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오른 3144.85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4% 하락한 3245.6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9% 높은 1만321.7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6014.29로 0.34%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경제 낙관론에 힘입어 오른 것이 아시아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우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제와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0.2% 하락한 111.71엔에 움직이고 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최근 경제지표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더들리 총재는 흔들리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며 “미국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은 금융주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은 2.5%, NTT는 1.9% 각각 급등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주가가 각각 1.6% 오르는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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