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54%) 하락한 665.7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07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85억 원을, 개인은 20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1.00%)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음식(-3.03%) 광업(-2.84%)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교육서비스(-2.25%) IT S/W & SVC(-1.27%) 농림업(-1.2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PCB생산(+1.11%), 탄소 배출권(+0.79%), 금(+0.58%), 2차전지(+0.57%), 스팩(SPAC)(+0.5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자전거(-4.65%), 국내상장 중국기업(-2.12%), 전자결제(-2.06%), 자동차(-1.98%), 타이어(-1.61%)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했다.
GS홈쇼핑이 2.41% 오른 22만9500원에 마감했으며, 파라다이스(+0.98%), 셀트리온(+0.70%)이 상승한 반면 신라젠(-4.38%), 카카오(-2.66%), 코오롱생명과학(-2.54%)은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쎄노텍(+18.28%), 한국맥널티(+18.01%), 행남생활건강(+16.04%)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테고사이언스(-19.24%), 엔에스엔(-17.27%), 아스타(-8.9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343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58개다. 10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44원(+0.35%)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28원(+0.55%), 중국 위안화는 167원(+0.2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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