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거짓 해명 논란…'숭의초 폭행' 관련 플라스틱 아닌 실제 야구방망이

입력 2017-06-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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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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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가 숭의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집단폭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발표한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 당시 사용했던 야구방망이가 윤손하의 해명과 달리 장난감이 아닌 실제 야구방망이라는 것이다.

윤손하는 사건 발생 후 17일 “문제의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다”라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이는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라면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윤손하는 또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르다”라며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숭의초 집단 폭행 논란을 최초로 보도했던 SBS는 지난 20일 8시 뉴스 ‘사실은’ 코너에서 윤손하의 주장과 달리 당시 사용된 야구방망이는 장난감이 아닌 실제 방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방망이의 주인으로 알려진 숭의초 한 학생의 어머니가 “‘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야구팀을 만들었고 이에 아들이 야구 방망이를 사달라고 해서 구해준 것’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폭행에 사용된 야구 방망이가 아이들의 야구 경기에 쓰는 야구용품이라는 것이다.

한편 숭의초 폭행 피해 학생이 근육이 파괴돼 녹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하던 윤손하의 해명이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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