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박주미가 '한끼줍쇼'에 출격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송일국, 박주미가 출연해 '떡볶이의 원조' 동네인 신당동을 찾는다.
이날 송일국은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송일국은 "미리 섭외해 놓으면 안 되냐"라며 "'불이야'라고 외쳐서 누군가 나오시면 그때 말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을 몰라보는 주민에게는 "대한민국만세 아빠"라며 어필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말 많고 질문도 많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함께 나온 박수미도 수다 본능을 뽐냈다.
박주미는 쉴 새 없이 동네 예찬을 늘어놓았고, 이에 이경규는 "강호동과 둘이 프로그램 하나 해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주미는 "아줌마라 무서울 게 없다"라며 한 끼 성공 의지를 활활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앞서 21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에이핑크 손나은과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강호동과 팀을 이뤄, 한 가정집 입성에 성공했다. 마침 집주인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동창회 중이었고, 강호동과 정은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손나은과 이경규는 종료 10분을 앞두고 기적같이 한 교사 부부의 집에 입성했다.
각각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