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은 이란 KMS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CD) 제품 및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 체결 이후 제품 샘플을 이란에 보내고, 현지 샘플 도착 이후부터 6개월을 제품 준비기간으로 정의, 이란 향 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며 "KMS는 제품 준비기간 이후 12개월 이내에 최소 1000유닛에 대한 상품을 구입하고, 제품 준비기간 종료 이후 최소 1개월 이내에 제품에 관한 첫 발주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10년 12월 23일까지이다.
한편 청호컴넷과 계약을 맺은 KMS사는 이란 최대 은행인 Saderat Bank의 100% 지분을 보유한 자산규모 5조원의 이란 최대 규모 투자회사인 Ghadir Investment Firm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