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백골부대 조교 된다, '백골부대'는? 영하 15도 혹한기+2014년 '진짜사나이' 방영되기도

입력 2017-06-22 17:18 수정 2017-06-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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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방부 포스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출처=국방부 포스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배우 주원(29)이 백골부대 조교가 된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22일 "주원이 오늘 오전 5주간의 신병교육을 수료했으며, 훈련 기간 기초군사훈련에서 1등을 차지해 이날 수료식에서 수상했다"라며 "주원은 이후 백골부대에서 조교로 생활하게 된다"고 전했다.

강원도 철원군의 보병 제3사단 백골부대는 고강도 훈련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골이라는 이름은 '죽어 백골이 되어서라도 끝까지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말에서 따왔으며, 부대 마크에도 백골이 그려져있다.

신병들 사이에서 훈련이 힘들며, 군기가 센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겨울에는 영하 15도의 혹한기를 보내야 한다.

지난 2014년 1월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박형식, 류수영, 서경석 등이 이 곳을 찾아 혹한기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끈 바 있다. 주원과 같은 백골부대 출신으로는 신교대대 조교 출신 배우 이시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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