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명문제약, 글로벌 바이오 최대 화두 에이즈 제치고 치매 급부상…‘↑’

입력 2017-06-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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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 산업 화두로 치매가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명문제약이 상승세다.

23일 오후 2시43분 현재 명문제약은 전일대비 190원(2.97%) 상승한 65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뇌 건강(Brain Health)’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화두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는 신경퇴행성 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잇달아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중요성은 기조연설자로 나선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전 영국 총리는 “1960~70년대에는 암, 1970~180년대에는 HIV(에이즈) 질환 퇴치를 위해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쳤다"며 "이제는 알츠하이머 퇴치”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메디프론과 명문제약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뇌 건강(Brain health)은 올해 바이오USA에서 다양한 질병 중 종양학과 유일하게 세션으로 독립했다”며 “여러가지 이야기거리가 있고, 앞으로 혁신이 일어날 분야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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