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은 호남레미콘을 흡수합병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와이엔텍 대 호남레미콘이 보통주 1대 26.082의 비율로 이뤄진다.
회사 측은 "장기적 성장전략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수익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채권자 의의제출기간은 2008년 3월 4일부터 4월 3일이며 합병기일은 2008년 4월 7일,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일자는 2008년 3월 3일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엔텍에 대해 투자자 보호(우회상장 여부 및 요건충족 확인)를 이유로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