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美 2사단 방문 “한미동맹, 중대 기로 놓여 있어”

입력 2017-06-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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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워싱턴 방문 시 흥남철수 참전용사 초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인 25일 경기 의정부 미군 2사단·한미연합사단을 방문, 첨단무기에 대한 토머스 밴달 주한미8군사령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인 25일 경기 의정부 미군 2사단·한미연합사단을 방문, 첨단무기에 대한 토머스 밴달 주한미8군사령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미동맹은 북한으로부터의 실존적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데 있어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25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한미연합사단과 주한미군 2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통해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미가 보다 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며 함께 가려면 공동의 위협을 해결해야만 한다” 면서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위협은 바로 급속도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프로그램 위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한국전쟁 기간 동안 미군은 용맹하게 싸우며 수많은 불가능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며 ‘흥남철수 작전’을 언급한 뒤 “수일 후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대통령이 흥남철수 작전의 참전용사 분들을 초청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의 이날 방문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는 29∼30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미군 부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한국 외교부 장관이 미군 부대를 방문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 미군 부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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