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은 기존 여행사들이 설립한 랜드사의 개념에 그치지 않고, 보다 확장된 개념의 사업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드캡투어는 아주지역 여행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는 것. LG, GS, LS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용여행서비스와 현지 인ㆍ아웃바운드 여행을 전담할 예정이다.
레드캡투어 측은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통해 수익모델 확대와 사업글로벌화라는 성장전략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국내 여행사 및 홈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업을 확대, 아주지역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