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좁아지는 박스권, 최적의 수익종목군-평택촌놈

입력 2007-12-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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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12.75 포인트 하락하며 1906.72 포인트로 마감됐다. 수급동향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의한 프로그램 순매수, 기관의 순매수 등 지난 24일과 유사했다. 기술적으로는 코스피 120일 이동평균선이 간발의 차이로 이탈되며 1900선 초반으로 밀렸다.

평택촌놈은 미국 증시의 호조와 기관의 주가 관리 등 투자심리와 수급동향에서 우호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약하다고 설명했다. 직전 박스권의 범위는 약 220 포인트였지만, 이번에는 약 120 포인트에 불과하다며 갈수록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7일 전략으로 지수보다는 종목 별 대응이 바람직하다며 중장기 우량주 40%, 단기 개별주 40%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조언했다.

이제는 코스피 1950선 돌파와 1900선 이탈 중에서 방향성이 결정되면 연초에도 그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일 예측을 한다면 하락 쪽이 유력한데, 그 이유는 배당락 이후의 현물 매도세와 기관의 주가 관리 이후의 연초 매물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현재 우량주만 선호하는 투자자는 실속이 없는 편"이라며 "그 이유는 박스권 등락으로 거의 제자리걸음 수준의 횡보 상황에서 그나마 박스권 마저도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에 잘 해야 본전치기 매매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량주는 지수를 초월할 수 있는 중장기 가치주 또는 낙폭과대로 충분히 조정 받은 삼성그룹주에 집중해야 된다"며 "개별주는 바이오의 경우 지난 12월 6일 종가매수, 12월 7일 시가매수 이후 여전히 탄력적인데 조아제약과 제이콤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화공영을 비롯한 이명박 테마는 전업용 초단타종목에 불과하고, 예상을 깨고 반등에 성공한 이화전기를 비롯한 대북 관련주는 고점매도가 바람직하다"며 "둘 다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라서 부정적이고, 최근 급등한 로봇 테마는 추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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