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삼성전자와 함께 3세대 단말기인 'SPH-W2700(고아라폰)'을 대상으로 '화려한 SHOW'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려한 SHOW' 마케팅은 기존 4가지(화이트, 블랙, 핑크,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던 SPH-W2700 단말기를 20가지의 색상을 추가로 제작해 총 24종의 컬러 단말기를 판매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컬러마케팅 대상 단말기인 SPH-W2700은 그동안 20대 여성층의 선호도가 월등한 제품으로 캔디핑크, 체리레드, 바이올렛 등 여성이 선호하는 20가지의 색상을 추가 기획해 각 색상별로 1000대씩 총 2만대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고객선호도가 높은 색상의 제품은 추가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TF 단말기전략실장 이원두 상무는 “올해 SHOW 단말기가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시기였다면, 이번 ‘화려한 SHOW’ 컬러마케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에게 SHOW단말기의 차별화된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단말 전략을 통해 KTF가 지속적으로 3세대 이동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