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2분기부터 본격 수익 개선…‘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6-27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7일 CJ E&M의 수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3964억 원, 영업이익은 66.4% 증가한 235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디지털 광고와 국내 VOD(주문형 비디오) 관련 수익이 빠른 증가세를 지속하겠다”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광고 매출액은 0.6% 증가한 1331억 원이 예상된다. tvN, OCN 등 주력 채널의 광고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역기저효과를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영화는 이번에도 아쉽다”며 “2분기 영화부문의 영업손실은 18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흥행에 성공한 ‘공조’(782만 명)의 제작 수익 30~40억 원이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또 “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1% 상승한 193억 원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방송과 영화 모두 기저효과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21,000
    • +1.07%
    • 이더리움
    • 4,713,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5.99%
    • 리플
    • 1,952
    • +24.57%
    • 솔라나
    • 361,900
    • +7.2%
    • 에이다
    • 1,230
    • +11.21%
    • 이오스
    • 973
    • +5.5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6
    • +1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11.71%
    • 체인링크
    • 21,370
    • +3.74%
    • 샌드박스
    • 49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